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밤의 감시단 (문단 편집) === 엘리멘탈 레이스(Elemental Wraiths)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둠_엘리멘탈 레이스_컨셉아트.jpg|width=100%]]}}} || 과거 감시단이 숭배했던 퍼스트 원들. 총 세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악마들과 맞서 싸우던 밤의 감시단에게 힘을 빌려주는 존재였으나 디아그 그라브의 속임수에 넘어간 배신자 발렌이 레이스의 위치를 알려준 탓에 잠든 틈에 저주받아 악마들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당했다. 악마들은 레이스의 힘으로 아전트 드'누르에 통로를 열고 처들어가 밤의 감시단을 몰살시켰고, 모든 추종자를 잃고 지옥의 제단에 구속당해 에너지를 빨리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둠(2016)에서 화성과 지옥을 연결하는 포탈의 원천으로 등장하는데[* 엘리멘탈 레이스의 유해가 박제된 제단은 둠 리부트의 마지막 챕터, '아전트 드'누르'에서 볼 수 있다.] 둠 슬레이어가 악의 크루시블로 포탈을 닫는 과정에서 풀려난 것으로 보인다.[* 포탈을 파괴할 때, 속삭이듯 '그 놈을 깨워선 안 돼.'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둠 이터널의 코덱스 설정으로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감시단이 살고 있는 아전트 드'누르 세계를 창조한 토착신이다. 아득한 과거, 우주에서 날아온 창날 모양의 운석이 아전트 드'누르를 꿰뚫었으며, 행성 속에 있던 3체의 레이스들이 그 충격으로 각성했다고 한다. 아전트 문명의 시조로서 여러 종족들을 탄생시켰으며 그 중 하나였던 아전트 인들은 레이스를 신으로 숭배했고, 감시단은 강한 힘과 기술을 얻어서[* 대표적인 것이 아전트의 전사왕이 사용한다는 레이스의 불길로 제련된 마검 [[크루시블(둠 시리즈)|크루시블]].] 원시적인 야수들을 제압하고[* 둠 헌터를 제작하는 재료가 된 아가돈 헌터는 본래 아전트 인들을 위협하던 야수로 오랜 과거에 생존경쟁에서 밀려서 멸종했다.] 문명의 패자가 된다. 이렇듯 레이스의 힘은 매우 강력한데, 이를 노리고 악마들이 쳐들어오는 계기[* 둠(2016)에선 단순히 엘리멘탈 레이스의 힘을 노리고 쳐들어온 것으로 나오지만, 이터널에서 추가된 설정들과 연관지어보자면 둠가이를 쫒아 감시단의 세계에 처음 들어오게 된 이후, 엘리멘탈 레이스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힘을 탐내 침공하기 시작했다 볼 수 있다.]가 되는 한편, 감시자들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던 악마들이 레이스의 힘을 얻은 밤의 감시단에 의해 잠시나마 연이은 공격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며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주춤거리기도 했다. 두 개의 뿔, 여섯 개의 다리, 날카로운 이빨 등 악마 뺨치게 흉악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데, 딱히 악마화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이런 생김새였으며 코덱스의 삽화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코덱스에 레이스를 섬긴 것 자체가 그들의 분노를 피하기 위해서이며 이를 위해 인신공양까지 했음을 암시하는 구절이 있는 걸로 보아 외모대로 매우 난폭한 성질의 소유자로 보인다(...) 메이커가 아전트 드누르에 찾아왔을 때 감시단은 별 거부감 없이 레이스 대신 메이커를 섬기기 시작했는데, 이는 엘리멘탈 레이스의 난폭한 성질에 사람들이 지쳐버렸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엘리멘탈 레이스는 피조물들을 돌보는 데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으며, 그저 끊임없이 생명을 창조하고 이들의 경쟁을 방조하는 존재였다. 말하자면 자연을 의신(擬神)화한 존재인 셈. 이들이 창조한 야수 및 가혹한 자연환경에 맞서 싸우는 데에 지쳐버린 아전트 인들이, 자애로운 데다가 아무 대가 없이 지식까지 전수해준 메이커에게 경도되어 버린 것도 어찌보면 당연했다.[* 그러나 엘리멘탈 레이스에 대한 경배는 유지되어 감시단은 대대로 아전트 드 누르에 안치된 엘리멘탈 레이스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로봇병기 아틀란이나 센티널인들의 투구에서 볼 수 있듯, 엘리멘탈 레이스의 형상에서 본딴 미술양식은 신앙의 대상이 메이커로 바뀐 뒤에도 이어졌다.][* 어쨋든 직접 실존을 확인할 수 있는 창조주이기도 하고 악마들이 악용도 가능한 강대한 에너지원이다 보니 지켜야 할 필요성은 있엇다.대한민국의 경우는 호환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햇음에도 호랑이를 우상하고 지금도 나라를 대표하는 아이콘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엿는데 강한 자가 대우받는 아전트인의 문화를 생각해보면 이 역시 이상할 건 없다.] 둠 리부트 세계관에서 알게 모르게 핵심적인 존재인데, 필멸자의 영혼과 레이스의 힘을 혼합시켜 만든 것이 [[아전트 에너지]]다. 마검 크루시블의 검신 역시 레이스 에너지를 검의 형태로 주조해낸 것으로 타라스 나바드의 지하에는 아직도 크루시블의 검신을 주조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용광로가 존재한다. 이 안에는 붉은 에너지가 용암처럼 가득 차 있다. 메이커와 악마들과도 맞선 강성한 세력인 밤의 감시단이 섬기던 신임에도 잠들어 있는 틈에 지옥 사제들의 저주가 걸려, 악마들에게 상당히 쉽게 사로잡혔다. DLC 고대신에 따르면 '아버지'는 무수한 세계와 피조물들을 빚어냈다고 하는데, 레이스 역시 센티널(아전트)이 속한 세계를 관리하기 위해 아버지가 만들어낸 하급 신일 가능성이 있다. 과거 개발자 휴고마틴의 정규 방송에서 레이스가 진짜 신이고 암흑군주와 그의 종족 프라임이블, 메이커와 제카드의 악마들 모두 신 노릇을 하는 거라 발언했었다고 한다. 암흑군주와 프라임이블은 레이스에 비하면 하위천사급이라고 한다. 은근히 맞아들어가는게 다른 종족들과 비교해 보면 메이커들은 창조는 고사하고 자신들의 종족을 지키는 것조차 지옥에서 공급해주는 아전트 에너지가 있어야 했고, 암흑군주 또한 임모라에 사는 주민들에게 불멸을 주기 위해 아전트 에너지를 필요로 했다. 하지만 엘리멘탈 레이스들은 그 어떠한 리스크도 없이 아전투 드 누르에 수많은 생명을 창조하고, 그중 자신들을 섬긴 밤의 감시단에게는 에너지까지 제공하는 등 다른 종족들과는 격이 다른 힘을 보여줬다. 암흑군주도 본인이 가진 불멸성과 자신의 피조물인 제카드 종족의 필멸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메이커 덕분에 우주의 필멸자들 영혼을 이용해 불멸을 불완전하게나마 얻을 수 있었지만 그 역시 엘리멘탈 레이스의 능력으로 가능했었다. 암흑군주, 악마, 메이커 전부 뛰어난 종족임에도 불멸성을 얻기 위해 고생했는데 그게 레이스 덕분에 일부분 해결된것이다. 물론 레이스의 기원이나 목적 등에 대해선 거의 언급이 없다시피해서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이상 알 수 없을것이다. 무엇보다 그 엘리멘탈 레이스도 세계의 창 내부에 무수히 많이 있었다는 점과, 그 중에서 겨우 3개체만 해방되었는데도 아전트 드'누르에 생명을 불어넣는데 성공했다. 심지어 임모라로 향하는 디범 관문을 열 때 쓰인 수정도 세계의 창 내부에 있는 레이스 에너지가 원천이다. 정황상 엘리멘탈 레이스는 자연을 의신화한 존재이기 때문에 생명을 창조해내는 것쯤은 일도 아니었던 것이 분명하고, 이 때문에 필멸자의 영혼(지옥 에너지)을 혼합시켜 [[아전트 에너지]]로 만들면 더욱더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점에서 단순히 필멸자의 영혼은 수명을 연장해주는 소모용 배터리일 뿐이고 그외에 필멸자들에게 필수적인 정신적, 지성적, 육체적 역량은 순수한 레이스 에너지에서 유래한 것임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